Giovanni Dario Laudicina는 밀라노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패션 스타일리스트입니다.
베네치아 IUAV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패션 디자이너, 패션 큐레이터 등 패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제안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던 그에게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은 자신의 열정을 총체적으로 종합하여 표현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패션 셀러브리티로써 패션은 화려함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분야라고 말하는 그의 앞날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Q. 당신은 현재 밀라노에서 패션 스타일리스트이면서 에디터로 활동 중 인데요.
한국은 패션 에디터가 포토그래퍼 ,모델 섭외부터 촬영, 원고 작업까지 많은 역활을 해야만 하는데요.
유럽 패션 매거진의 에디터나 스타일리스트는 어떻게 작업을 진행하나요.

A. 밀라노는 여전히 중요한 패션의 도시입니다. 하지만 최근 매력과 가능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밀라노의 문제점은 무엇보다 재능 있는 이들이 (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 모델) 이탈리아인 스스로에 대한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Q. 밀라노는 오랜 시간 전부터 패션의 중심지였는데요. 최근 뉴욕이나 북유럽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밀라노는 이에 반해서 새롭게 부각 되는 젊은 디자이너가 적은 편인데요. 이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A.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같은 지구상에 함께 살아가고, 오늘날의 기술 발달은 국경을 넘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SNS를 통해 쉽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태리, 프랑스, 일본, 북유럽, 아프리카를 불문하고 개인 브랜드로써 그 문화와 창의성을 표현하는 시대가 도래하기를 희망합니다.


Q. 촬영하면서 느꼈지만 밀라노는 이라는 도시는 우아하고 럭셔리하고 사람들 또한 밀라노에 잘 어울리는 제스쳐와 행동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밀라노라는 도시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A. 밀라노는 전통을 잃지 않고 유지하며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좀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당신을 누군가에게 처음 소개 할 때 정의 내릴 수 있는 세 개의 단어는 무엇인가요. 그 이유도 간단하게 설명해줄 수 있을까요.
A. 친절함, 정직함, 부산함입니다. 처음 두 가지는 거의 같이 따라다니는 가치들입니다.
적절하고 유연한 방법으로 항상 진정성을 담아 말하려고 하며 원인과 이유들을 잘 이해시키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가끔은 필요겠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옛날부터 우리 사회는 사람들 사이에서 솔직하고 정직하게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방해하는 어리석은 벽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한꺼번에 많은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매우 부산합니다.

Q. 당신은 밀라노에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패션 셀러브리티입니다. 매일 아침 특별하게 신경 쓰는 당신만의 스타일링 포인트가 있나요.
A . 감사합니다! 정말인가요? 스타일링에서 항상 성공하는 방법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또는 사진에서 영감을 얻더라도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해야 하므로
절대적으로 모방은 피해야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Q. 사랑하는 것들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우선 패션을 사랑하겠지만, 그 이외에 당신이 좋아하고 즐기는 것들, 삶에 즐거움을 주는 것들이 궁금합니다.
A. 제 직업을 사랑하는 이유는 탐구하는 일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술, 음악, 영화, 군중들 속에서의 산책, 그리고 업무 중이나 휴식시간에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 등이 모두 탐구의 대상입니다. 수많은 다이나믹한 계획들과 생각들이
저에게는 영감의 원천이며 기쁨입니다.

Q. 여유시간이 생기면 즐겨 찾거나 친구들과 자주 만남을 갖는 장소를 알려 줄 수 있나요.

A. 토요일 저녁에는 밀라노에 있는 8.90년대 스타일의 ‘Plasti’라는 오래된 클럽에 자주 가고 밤에는 주로 브레라 지방에 있는 ‘Dry’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한잔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집 근처에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레스토랑 ‘Docevita’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Giovanni Dario Laudicina is a fashion stylist based in Milan.
After he majored in Design at IUAV in Venice, the artist has had various experiences as fashion designer, fashion curator etc.
To the artist who is interested in creating and suggesting various styles, the job of a stylist consists of giving a total, comprehensive expression to one’s passion. As a newly notable celebrity, he says that fashion is not just about luxury, but also is an attracting area from the economic and social perspective.



Q. In your position as a stylist and an editor in Milan, how could you execute your work in fashion? Many of stylists in Korea do all of tasks such as taking photographs, writing scripts and even being a liaison to photographers and models?
A. Milan remains an important city for fashion. Lately, however, the city is losing its attraction and potential. . I think that the problem with Milan arises from the fact that more than anything else, talented people like photographers, stylists, and models are failing to keep their pride as Italians.

Q. Milan has been renowned as the fashion metropolis for a long time. Comparing to fashion houses and brands based on its heritage in Milan, many new generation fashion designers from New York and Scandinavian countries are getting more attention from the public as rising stars now. What do you think about that?
A.I think the trend is natural and normal. We live on the same planet, and today’s technological development has enabled everything to work across borders. People can easily communicate through social media.
So, I hope that an era in which regardless of where you are from, whether it is Italy, France, Japan, Northern Europe, or Africa, people can express their culture and creativity through personal brands will arrive.

Q. While we were working on shooting with you, we could gather how exquisite the city is and find that gestures from people in Milan represent their grace as well. What do you think about the city?
A. I think that Milan needs to be a bit more aggressive in receiving other cultures all the while not losing but keeping its tradition.

Q. If you can describe yourself in three words, what would they be? Any reasons for those?
A.They are hospitality, honesty, and business. The first two values are nearly like Siamese twins.
I always try to carry sincerity in my words in an appropriate and flexible manner, and I try to make causes and reasons more convincing. Although it may be necessary once in a while, but I try not to tell a lie.
It’s because since old days, our society has built stupid walls that keep people from creating honest and frank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I am very busy, because I handle many tasks at the same time.

Q. You are coming into the limelight in fashion now. Can you share your particular tips for styling with us?
A. Thanks! Is that true? And to have successful styling, you should not forget to avoid imitating, because you have to stick to the natural expression of your personality even if you get your inspiration from other people or photos.

Q. What is your interest except for fashion? What gives you delight and passion in your life?
A. I love my job because it is related to an inquiry.
Art, music, films walking in the midst of the crowd and a cup of coffee while working or during a break are all objects for inquiry. So many dynamic plans and ideas constitute the sources of inspiration and pleasure to me.

Q. Would you tell us where your favorite places are to spend your free time or hang out with your friends?
A. On Saturday night, I often go to Plasti, an old club in Milan in the style of the 1980s and the 1990s. And on weekday evenings, I usually have my dinner or a drink at Dry which is in Brera.
And I have my breakfast at Docevita, a small mom-and-pop restaurant in my neighborhood.


Photography : Ko HoonCheol
Video : Ko HoonCheol
Video Edit : Park MiJin
Interview : Kim YeonJin